삼성생명 온천지점에 계신 팀장님 한분이
김영자 명인이 주문하여 받으신 멸치를 보신 뒤 너무나 좋다고 100박스를 주문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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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에서 경매를 해서 공급하는 동생에게 전화 해서 100개를 더 보내 다라고 하니,
'행님아~~ 내 돌아삐것다. 멸치 경매가가 거의 배로 올라삣다, 우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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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우짜긴 우째, 내가 손해 봐도 되니 일단 동급 품질로 만들어서 보내라. 손실은 내가 책임지고 니한테는 올려서 줄께'
'
이리 해서 100개가 추가로 만들어졌습니다.
ㅋㅋㅋㅋ 저는 공장에서 가공을 하여 만드는 제품을 하다보니 경매해서 하는 자연산은 이런 문제가 있네요.
그래서 그랬어요.
'니 미리 돈 내려 줄테니, 추석지나면 가격 마이 떨어질끼다. 년말 대비해서 항거이 사놔라... 알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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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말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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