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월 13일)는 참으로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페루 지사를 맡고 계시는 여점구지사장 (Jeum GuYeo) 가족을 1년여만에 처음으로 보고 무엇보다도 회사의 사훈인 '상호이익실현' 의 액자를 대왕오징어 가공을 위하여 페루 전역으로 가공지를 옮길 때마다 사용하라고 여지사장께 드렸습니다. 이 액자는 고향의 면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치신 김필도외삼촌께서 직접 작년에 써 주신 것을 액자를 만들어 본사에 보관해 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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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리에는 페루 직접 가공의 첫 시발점이 되었던 Evanno Freshly Frozen Foods 의 Ms. Ivonne과 최근에 3CNTRS를 선적하며 우리 팀에 합류한 Import & Export de Mar S.A.C의 대표인 Mr. Jhony도 함께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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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제는 작년에 Ms. Ivonne 이 둘째아이로 공주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제반쪽인 산이가 광안리 주말 마켓에서 선물로 구입한 인형을 선물하였고, 우연히도 어제가 Ivonne의 29번째 생일날이라 더욱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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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날이 밝으면 박종필이사와 이곳 Paita에서의 중요한 일들을 마무리하고 아마 내일 아침이면 여지사장, Mr. Jhony와 함께 페루 남쪽으로 비행기로 내려갈 것입니다.
한국 시장에 쌈빡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돌풍을 한번 일으켜 볼까 합니다. 이 모든 것 인도하시는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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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 Deo Glor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