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막 사무실에서 윤희숙국회의원 지음의 '정책의 배신'을 다 읽었습니다. 이 책을 우연한기회에 소개받아 읽으며, 아~~ 윤희숙 이분은 정말 '균형감각을 가진 경제학자' 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재정.복지정책 연구부장을 지냈기에 누구보다도 현 경제상황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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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 기관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을 적폐라고 말하는 정말 인기 영합적인 주디만 살아 있는 사람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다만, 이제 국회라는 난장판에 들어갔으니 '청아한 난초' 처럼 살수 없기에 가진 지식을 올바르게 국민들을 위한 일에 사용하고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길 기도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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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최대의 사회 정책입니다' (288쪽)
'결국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규칙으로 경쟁하고 재능과 노력만으로 얼마든지 신규 진입이 가능하도록 사회의 개방성을 유 지하는 것이 최고의 분배 정책이자 성장 정책입니다' (289쪽)는 말씀에 1000% 동감을 합니다.
그리고,
'근래 시행된 경제 정책들에 대한 많은 이들이 느껴온 궁금증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몰라서일까, 알면서도일까' 입니다' (293쪽)는 글에 피식 웃음이 가면서도 진짜 나도 궁금하네요. 물론 답은 알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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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주요 경제 정책이 정치 논리에 지배되어 왜곡되어 가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이 책의 독후감을 마무리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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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부터는 #연제로교회 김이성담임목사님께서 설교말씀 중에 소개하신 천정은 자매가 쓴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를 읽으며 머리를 좀 식히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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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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