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새벽말씀 (이상우목사) : 레위기 3장 12~17절
; '생명과 가장 귀한 것을 주님께 드립시다.
화목제를 드릴 때 자기 내면을 뜻하는 내장과 마음을 뜻하는 콩팥 그리고 당시 가장 귀한 것 중의 하나인 기름까지 다 태워 드림은 '화제로 드리는 음식이요 향기로운 냄새'였습니다. 제사를 드릴 때 피를 온전히 뺌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병정들의 창에 의해서 피와 물을 전부 쏟음같이 우리의 모든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생명을 상징하는 '기름'의 원어는 '헬레브' 인데 이는 '가장 귀한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예배는 가장 귀한 것,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것입니다. 17절에서 주님은 '너희는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 고 하시며 대대로 모든 처소에서 지키라 하십니다. 이는 귀한 것인 '기름'과 생명을 의미하는 '피'는 온전히 주님의 것임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우리가 가진 것을 헌신하고 드림은 당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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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제가 가진 모든 것은 주님의 것이고 저는 청지기에 불과함을 입술로 고백합니다. 새벽에 일어나 말씀을 읽는데, 제게 이 말씀이 떠 오르더군요.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베전 4:10)
우리에게 각각 주어진 은사는 다릅니다. 하지만 그 쓰임 받음의 귀함은 질그릇이든 유기그릇이든 주님께서 보시기에는 똑 같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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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다지파의 일을, 범준이에게는 레위지파의 일을 맡기셨음을 저는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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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 Deo Glor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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