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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EO 박도봉의 현장인문학'을 읽고...
작성자 (주)에스디지 (ip:)
  • 작성일 2016-08-08 18: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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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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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한여름을 보내기 위해 책을 준비했습니다.
'CEO 박도봉의 현장 인문학' 일단 책 제목에서 '촉' (@이경만 저의 '사장의 촉'에서~~)이 느껴집니다.
알파고 이후로 인문학이 대세이니~~.
....
"머뭇거리지 마라, 현장으로 가라, 거기 답이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알루미늄 전문기업 알루코그룹 박도봉회장과 문화국가연구소 김종록 소장과의 대화형식으로 이뤄진 이 책이 새벽예배마치고 사우나에서 그리고 이에 버금가는 찜통더위에 읽기엔 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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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 꿈을 공유하는 사람을 만나라.
승 : 새우가 고래를 감키는 법
전 : 세계가 나의 영토
결 : 행동하는 인문학 으로 이뤄진 이 책의 기와 승을 읽은 상황에서 이 글을 쓴다. 다음에 올릴 땐 다 읽고 나서 종합적으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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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면서 생긴 버릇이 있다.
책을 읽으며 내 사업과 삶에 맞춰 적용하는 법을 연구하는 것과 지인들과 좋은 정보를 나누고 싶어서 안달 (??) 하는 것이다. 그러나 친구의 요약 노트만 보고 공부한 사람은 결코 그 친구를 이길 수 없음을 기억해 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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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록 : 대기업 회장님들은 '운칠기삼'을 많이 말씀하시더군요. '일찍이 마키아벨리도 지도자가 지녀야 할 덕목으로 비루트 Virtu (역량), 포르투나 Fortuna (운), 네체스타 Necessita (시대정신) 를 들었습니다. 회장님은 시운보다는 노력을 더 중시합니다. 그런 창업 방식은 재벌방식이 아니라 민주시민 방식 같습니다.
박도봉 : 시운보다 땀을 믿고 인화의 힘을 믿습니다.~~(중략) 우리 딸아이가 엄마에게 딱 한번 혼났는데도 전화벨이 울리면 그 어린것이 알아서 쉬~!.
(이 부분에서 저도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궁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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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봉 : 청년들도 누가 해주겠지 기다리지 말고 보다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아 다녀야 합니다.
열심히만 해서는 성공 못합니다. 제대로 해야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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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반을 읽으며 느낀 점은
'노력하는 자는 시운이 올 때 잡을 수 있다.
지금이 아닐 지라도 언젠가는 ~~~.'
~7월 31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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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새벽,
지난주에 다 읽은 책의나머지 반을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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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노예가 되지 밀라. 땀의 노예가되면 돈이 알아서 나의 노예가 된다'
'I'm not a slave to money. Mony is my slave. I am a slave to work, I'm proud of it'
~ 그리스 국민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1946년 발표작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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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에
'배우기만 하고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체계가 없고, 생각만하고 배우지 않으면 오류나 독단에 빠질 위험이 있다' 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배움은 책을 통한 것만이 아니라 몸과 마음으로 익히는 모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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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에
'혈통이 혈통을 만드는게 아니라 노력이 혈통을 만든다'는 대목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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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박도봉회장의 생각에 적극 공감가는 부분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100억이상의 돈은 개인에게 별 의미없다~~,
자식에게 큰 부는 물려주지 않으리라~~,
후예양성과 주위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야 한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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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더욱 열심히 이책에서 배우고 느낀 '현장 인문학'을 적용시켜 보면서 살아서
하나님께 더욱 영광 올려드리는 삶을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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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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