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허리시술 후 박원욱병원에서 16일부터 읽기시작하여 3월 4일 다 읽은
'잃어버린 20년이 던지는 경고 : 한국경제,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를 정리해 본다.
과거를 보면 미래가 보이는 법이다.
먼저 잃어버린 20년을 격은 일본의 과거를 점검하며 우리의 눈앞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
... 일본 기업 중 '잃어버린 20년'의 일본경제가 구조적인 한계에 달한 시기에도 불구하고 실적을 올린 기업들은 ~~
첫째, 변화를 커다란 위기이자 성장의 한계라고 생각하고 다시 태어나는 각오로 노력했다.
둘째, 과거를 버리는 대단한 변신이 있었다. 좋은 예로 이토추상사는 무역중심에서 생활안전산업 사업과 아시아 중심의 사업투자회사로 변신했다.
셋째, 포기하지 않았다. '3년안에 흑자, 5년안에 누적 손실 청산' 이란 목표로 나간 기업은 살아 남았다.
넷째, 자신을 재발견 했다. 자사 내의 잠재적인 성장 사업을 가지고 발전시켰다.
다섯째, 이미 성숙한 산업이라도 성장 할 수 있다는 자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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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적었던 위의 포괄적인 지적 외에 불황에서 살아 남은
'해답은 본업에 있었다' 라는 제목의 후지필름 사례를 전하고자 한다.
2년 연속 유럽배낭여행을 하던 1994년과 1995년 한달간의 유럽배낭여행을 다녀오면 보통 여행 중 촬영한 코닥필름이 20통이 넘고 그것을 인화하고나면 한번에 사진값을 내지 못해 분할해서 내기도 했었는데...
필름시장의 양대축이던 코닥과 후지필름... 지금 후지필름은 살아남아 잘 나가는 기업이 되었다.
필름의 주 원료가 무었인지 아는가??? 바로 '콜라겐'이다
눈치 빠른 사람은 바로 답을 얻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후지필름은 그 필름의 '색이 바래지 않게 하는 항산화 기술에 관한 노하우' 가 있었고 이를 '안티 에이징'의 기능성 및 기초 화장품을 개발하는 '생명과학 사업'으로 변신하여 살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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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들을 이렇게 정리하여 공유하는 이유는 너무나 책들을 안 읽기에 이렇게 나마 얻은 지식을 나눠서 다들 잘 살아 남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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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Soli Dei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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