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7월 13일 부터 읽기 시작한 '태영호 증언 3층 서기실의 암호'를 다 읽었다. 542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양에다가 그림 등도 없이 글만 빼곡히.... 하지만 너무나 내용들이 귀에 쏙쏙 들어와서 즐겁게 읽은 것 같다.
.
이 책을 읽으며 나의 느낌은 ' 아~~ 통일이 그리 멀지는 않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왜냐?
이미 북한 사회 내부에 깊숙히 들어가 있는 정보의 힘이 언젠가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진 '노예주'의 군림에 반기를 들때가 멀지 않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가는 '통일은 노예해방혁명이다' 라고 표현을 했다. 미국의 남북전쟁은 노예를 해방하기 위한 전쟁이었기에 인류 역사에 정의로운 전쟁으로 남아 있는 이유이듯이......
....
'북한 주민이 진짜 신을 믿는다면' 이라는 제목의 글을 읽으며 우리 주님의 자녀들이 더욱 북한을 위해 기도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직접 전하는 행동하는 군사가 되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
'탈북민이 한국에 오는 것 자체가 통일의 과정이다'는 작가의 말이 가슴에 남는다....
.
다음 읽을 책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이다. 기대가 된다...
.
Soli Deo Glo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