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벽예배를 드린 뒤 사우나에서는 부산동노회 남선교회연합회 남택우전회장께서 선물하신 김병태목사님의 '교회를 세우는 행복한 집사'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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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는 '제3장 올바른 청지기 정신을 갖고 섬겨라' 중 '하나님 나라를 위해 투자하라'의 소제목에서 '하나님이 내 사업을 소유하시다'라는 책을 쓴 US플라스틱주식회사의 스탠리 탬에 대한 얘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주식의 51%를 하나님께 드리고 회사 수익금 중 51%는 모조건 하나님께 바치고 하나님의 사업을 하는 분이시며 이후에는 회사 수익의 100%를 하나님께 바쳤다는 얘기를 읽었습니다. 그 수익금으로 아시아의 복음화를 위해 많은 실적을 보였고 자신도 1년에 천명 이상을 전도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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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15년, 15년간 이어온 회사가 파산하고 저도 파산하였지만, 저의 삶은 파산이 아니라 오히려 주님과의 진정한 관계 회복되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
주님이 주신 말씀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너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마가복음 9장 23절)을 붙들게 하셨고 새로운 회사 이름 (주)SDG 도 주셨는데 이는 'Soli Deo Gloria~~'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 이라는 뜻입니다. 이 회사는 100% 하나님의 것으로 만들어 진 것입니다. 비록 법적 주식배분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대표이사로서 받는 제 급여의 10의 3조를 주님께 드리고 있고, 법인도 별도로 매년 수익금의 약 25%를 교회 헌금, 해외선교비 지원, 장학금, 지역 선교 등으로 사용하고 있으니 하나님의 기업으로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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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라는 것이 있다면 저는 유다지파의 일을 충실히 하고 이번에 고신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에 입학한 범준이는 레위지파의 일을 충실히 하는 주님의 일군들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 주님의 뜻대로 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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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탠리 탬의 책을 주문하였습니다. 지금 이 책 다음으로는 경영서적이 기다리고 있고 그 다다음 정도에 읽어야 겠지만 그때 다시금 저의 마음을 다잡는 기회로 '하나님이 내 사업을 소유하시다'를 읽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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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 Deo Glo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