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새벽말씀 (김미희목사) : 창세기 38장 1절.
; '신앙공동체를 떠나지 말라'
본문은 야곱의 넷째 아들 유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내가 넷이나 되었던 야곱의 가정사는 복잡했고 행제간의 문제 등으로 유다는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아둘람 사람 하라와 가까이 합니다. 이는 단순한 아버지로부터의 독립이 아닌 공동체에서 도망치듯 나간 것입니다. 그 공동체는 하나님의 얘기가 있고 하나님이 약속한 땅이었습니다. 주님의 땅이 아닌 이방인의 땅에서 이방인의 풍속 중에 살다보니 첫 아들의 죽음의 재앙이, 시동생의 본분을 다하라는 아버지의 명을 어긴 둘째 오난의 죽음이 이어 오고 그는 첫째 며느리 다말을 범하여 아이를 낳게 됩니다.
이렇듯 별로 유쾌하지도 않은 유다의 가정사를 성경에 적어 둔 이유는 이것을 보면서 신앙공동체를 떠나면 힘들어 지고 타락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일 것입니다. 우리가 주일을 거룩히 지켜야 하는 것은 주일이 우리를 거룩...히 지켜주는 울타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변함없이 일어나는 신앙 공동체를 떠나면 안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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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집떠나면 개고생이라고들 합니다. 우리 믿음의 자녀들은 교회와 목장 등 신앙 공동체를 떠나면 아픔이 있고 고난이 있을 것입니다.
섬기는 교회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혹은 어떤 성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이사가듯 옮기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우리는 사람을 보고 교회를 다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보고 다녀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물어 봤어???'
그 공동체 안에서 주님의 뜻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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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 Deo Glo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