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새벽말씀 (이상우목사) : 레위기 5장 14~19절.
; '속건제를 드리는 규례'
누구든지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부지중에 범죄하거나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를 부지중에 범할 때 속건제를 드렸습니다. 험 없는 숫양을 드렸는데 제물의 피를 빼고 피를 제단에 뿌리는 등의 의식은 하지 않았습니다. 십계명 중에서 1~4계명까지는 하나님 과의 관계에 대한 것임으로 주로 속죄제와 관련한 것이었고 5~10계명까지는 사람과의 관계에 관한 것이라 어겼을 때는 속건제로 회개 하며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속건제에서 특이한 것은 죄에 대한 사함을 위한 제사 이외에 5분의 1에 해당하는 보상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죄에 대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가해자의 진심어린 사과가 있어야 하고 피해자의 진심어린 관용이 만나서 화해가 이뤄지기에 속건제를 위해서는 20%의 배상으로 공동체의 평화를 유지하게 하신 것입니다.
지금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는 이 때와 같이 숫양으로 드리는 속건제는 아닐지라도 받은 바 사명에 대한 순종으로 나아감으로 그 배상의 역할을 다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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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며칠 어느 거래처사장에게서 받은 피해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를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법적으로 하면 이분이 다칠 것 같고 이분 또한 믿음의 자녀이기에 더욱 마음이 아프고, 이 분이 나를 찾아와서 눈물을 흘리며 부탁했던 2년 여 전의 그때가 생각이 나지만 회계상으로 그냥 둘 순 없고.... 주님께 지혜를 구하고 있었는데, 오늘 20%의 배상법에서 묘책을 찾았습니다. 오늘 그분에게 전화를 드려야 겠어요... 오늘 오후 그분 때문에 어떤 분을 만나야 하는데, 선하신 주님께서 또 다른 것으로 채워 주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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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 Deo Glor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