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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성장 시대, 기적의 생존 전략,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작성자 (주)에스디지 (ip:)
  • 작성일 2015-12-11 11: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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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책 서울대학교 김현철교수 지음의 '저성장시대, 기적의 생존 전략,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를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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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성장 아니 제로성장의 공포가 한국 경제를 뒤덮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돌파구를 일본에서 찾자.
- 저성장이 전세계에 정착을 초래한 원인은
첫째, 세계금융불안 : 악순환이 기업과 가계의 양극화 초래함.
둘째, 글로벌화로 정보와 인적, 물적 자원의 흐름이 보다 자유로워지면서 위기를 증폭 시킴.
셋째, 기술혁신의 정체로 고용은 고급전문직일자리와 단순 노무직 일자리로 양극화되어 이것이 소비 감소와 기업의 투자 축소로 이어짐.
넷째, 세계적인 저출산 고령화 현상으로 생산가능인구인 15세~64세의 인구비율이 선진국에서는 2010년을 절정으로 줄기 시작함.
- 한국의 인구절벽 (Demographic Cliff) : 한 세대의 소비가 정점을 찍고 감소함으로써 경제 전체가 둔화하는 현상.
한국은 2016년 생산가능인구가 줄기 시작, 2018년경에는 인구 절벽이 도래한다. 한국에 1971년이 출산인구가 제일 많았던 시기이며 이들이 자녀들을 다 키우고 소비 지출이 정점에 달할때는 47년 뒤인 2018년으로 작가는 보았다 (46페이지)
- 한국경제 저성장이 시작되었다, 고성장을 이룰 때는 경제 발전의 각 주체인 철의 삼각편대인 정계 - 재계 - 관계 (은행) 가 서로서로 유기적으로 돌아갔는데 지금은 삐걱거린다. 우리나라는 해외시장 의존도가 높은데 해외시장 불안하고 내수시장도 엉망인 상황이다.
- 붕괴하는 버블, 일본의 3가지 실수 :
첫째, 국내 경기 살리려 자금을 과도하게 풀어 버블이 발생.
둘째, 주식과 부동산이 과열 될 때 개입타이밍 놓치고 과열 상태 방치.
셋째, 버블의 연착륙 실패. 그리고 정부는 부실 채권의 처리할 시기도 놓쳐서 급기야 잃어버린 20년의 수렁에 빠져들어간다. 타산지석이라~~~~
- 1998년 7월 오부치 내각 (1998~2000) 은 42조엔 투입하는 고강도 경기부양책을 썻으나 그중 40%가 엉뚱한 곳으로 흘러들어갔다. 지역구 도로건설, 마을 회관 건립 등~~
관료이리기주의로 공기업과 특수법인 만들어 경기부양 예산 집행에 끌어들이고 낙하산으로 내려간 대표들은 정부를 대상으로 로비하고~~ (딱 우리나라도 이리 했죠~)
- 3가지 화살의 아베 노믹스.
첫째, 양적완화정책. 둘째, 확장적인 재정정책, 셋째, 성장정책.
그러나 결국 경제가 활성화되기에는 한계가 있는데, 이는 재정적자문제와 1995년 생산가능인구가 줄기 시작 전체인구도 2010년부터 줄기 시작한 것이다.
- 쇠퇴하는 일본 경제의 원인으로 주군의 리더십 즉 전략없는 경영은 고성장기엔 가능했으나 저성장기엔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지만 대처하지 못했고, 생산에 있어서는 과잉 품질, 과잉 기능, 과잉 모델의 문제점이 있었다. (일본기업의 갈라파고스화)
- 저성장기가 되면
정부는 세입축소, 세출증대, 재정적자 확대가 일어나고
기업은 매출감소, 비용증가, 이익축소가 일어나며
가계는 저임금, 저소득, 자산가치하락, 소비지출 감소로 악순환이 이어진다.
- 우리나라에서 황금세대 (1955~1969년 출생)와 쪽박세대 (1984~1993년 출생) 비교하면,
대학진학율 25% 대 70%, 등록금 110만원 대 650만원, 경제성장률 12% 대 3%, 압구정 아파트 값 3000만원 대 12억원~~~ 발상의 전환으로 살아 남자.
- 시장 전략으로 해외시장 개척, 기존시장 사수, 신규시장 개척이 있고
조직 전략으로 원가 혁신, 가치 혁신, 영업력을 강화, 민첩성을 높임이 필요하다.
- 해외 진출 성공 3가지 조건 : 현장의 철저한 조사, 현지 상황을파악하고 사업을 성공 시킬 인재 확보 (예, 삼성전자 '1조원의 교훈: 초기에 중국어 잘하는 직원 뽑아 보내니 1조원 손실, 이후 일 잘하는 인재 뽑아 보내 어학 기본 가르치고 통역사 배치하니 이익 발생, 결국은 인재) 그리고 경쟁력있는 기술과 제품이다.
- 기존 시장 사수 전략이 필요한데 이는 신성장시장 개척은 막대한 시간과 자원 필요. 특히 해외시장은 더함.
- 강력한 시장지위를 갖기 위해서는 3가지 다른 전략 검토 필요하다.
첫째,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 전략. 둘째, 기존 유통에 끌려가기보다는 신규 유통을 개척하는 전략 그리고 안타성 신제품을 거부하고 홈런성 신제품을 택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저성장기에 낭비를 줄이고 효율을 높이는 것들이다.
- 최고의 경영학자 파터 드러커는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가 영속성 ( Going Concern)을 확보하는 것이다. 즉 회사가 영원히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니클로의 가격혁신 (원가혁신, 가격 파괴), 닌텐도의 가치혁신 (일반 대중에게 오락기의 가치를 심어줘 성공)에서 배우듯
우리도 가치사슬 중 일부를 제거 (저가 항공사), 강화 (나의 레스토랑), 믹스 (종합 할인점 돈키호테), 단순화 (어린이 학습지 구몬) 를 통해서 혁신을 이루자.
- 영업력을 강화하자. 기술의 닛산은 넘어가고 영업의 도요타는 살아남았다.
- 영업력 강화의 5가지 방법 : 첫째, 영업부분의 사기 고양이다. 둘째, 업의 재정의. 단순한 판매가 아니라 생산과 소비자를 연결해 주는 가교 역할이다. 셋째, 주먹구구식 영업에서 과학적 영업으로, 즉 영업과장을 면밀히 분석하고 조금이라도 더 성과를 낼 방식을 찾는 것. 넷째, 영업전략의 과학화, 즉 영업 상황에 맞는 영업 전략이 필요하다. 다섯째, 영업관리의 과학화다. 결과를 관리하는 방법과 과정을 관리하는 방법이 있는데 오랫동안 영업은 결과로만 평가되어 왔는데 저성장기엔 그 과정을 관리함이 필요하다.
- 세월호 상황에서 보듯 우리사회는 업무의 기계화, 표준화, 매뉴얼화가 필요하다, 이러한 것은 변화하는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 지식경영이란 일본의 히토츠바시대학교의 노나카 이쿠지로교수가 제시한 경영이론이다.
암묵지 (경험과 학습 등을 통해 개인에게 내재화 된 지식 )과 형식지 (정형화되고 문자화된 지식)의 상호 전환을 통해서 지식이 새롭게 창조된다. 이는 소수의 정예요원들과 다수의 비정예요원들로 조직환경이 바뀌자 지식을 보다 체계화 하고 상호 공유하는 것이 중요해져서 만든 이론이다. 공동화, 표출화, 연결화, 내면화를 상호 결합해서 저성장기에 조직을 강화하는 것이다.
- 저성장기애는 마켓센싱이 필요하다. 즉 고객과 시장의 흐름을 빨리 파악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것이 고객만족 (CS : Customer Satisfaction )붐을 일으켜 1990년대 미국 기업들이 부활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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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결론은
저성장기엔 조직 한사람 한사람이 주인의식을 갖고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리더는 솔선수범하여 위기를 헤쳐나가고 조직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리더십이 핑요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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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새벽, 2시간에 걸쳐서 이렇게 정리를 하니 속이 시원합니다 ㅋㅋㅋㅋㅋ
이러한 시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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