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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5차 북핵 실험 이후 한반도 안보외교환경과 한중 관계' 에 대해서..
작성자 (주)에스디지 (ip:)
  • 작성일 2016-11-21 09: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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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제 수원 아주대학교 다산관에서 있었던 한국국제정치학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및 아주대 중국정책연구소 주최의 제3회 한-중 정책학술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제5차 북핵 실험이후 한반도 안보외교환경과 한중관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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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강연으로 전국회외교통상위 박진위원장이 '한국 외교 안보 전략방향' 과 전중국외교부 한반도 판공실 양시위주임이 '중국외교와 사드, 대한반도 정책' 에 대해 하셨으며,
제1세션 김정은 정권의 핵전략 및 대한방도 정책...
제2세션 한국 대북한 정책과 중국의 대한반도 정책
제3세션 한중 협력의 새로운 방향
그리고 김흥규 아주대 중국정책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평가와 제언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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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내용과 세션이 양국 석학과 전문가들의 열띤 논쟁이 있었고, 논의가 플로워에 개방되고 나서는 더욱 열띤 질문과 대답이 있었습니다.
저 또한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의 사회로 있었던 첫번째 세션에서 정지용 중국 복단대학 조선한국연구센터 정지용주임의 북한 핵개발 인정 부분과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경기적인 대처등에 대해서

'지금 북한의 핵개발은 중국의 묵인이든 방치든 간에 책임이 어느정도 있습니다. 만약 북한은 정권의 유지를 위해 북핵을 개발하였다니,
북핵 개발을 어느정도 인정하고 우리 한국에는 사드를 배치하고,
김정은 정권이 어느 정도 안정을 이뤄 나가고 나면
6자회담이든 어떤 국제 협의를 통해서 북핵과 사드를 함께 폐기하여
한국내의 비핵화를 이루고,
이후 남북의 교류를 확대 해 나가는 것은 어떠한가??'라는 질문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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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알찬 시간들이었고 마지막 세션에서는 사드 보다 더 뜨거운 이어도 (중국명 : 쑤옌자오) 에 대한 논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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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평가와 제언에서 제네바 4자회담과 북핵문제에 관한 북경 6자회담중국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양시위 주임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어떤 산을 보며 어떤이는 봉우리라 하고 어떤이는 숲이라고 한다' 즉 보는 압장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이제 중국과 한국이 지혜를 모아 '함께 위기를 관라'하여야 할 것이다'라고 하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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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중앙일보 편집국 중국전문기자의 '1992년 한중수교 때의 초심으로 돌아감이 좋을 것 같다. 당시 중국은 경제와 대만문제, 우리나라는 북한문제와 경제문제의 해결을 위해 맺었으니, 중첩되는 경제라는 공동선을 위래 함께 서로 이해하고 조금씩 양보를 하며 나아가자' 는 의견을 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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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모든 준비를 해 주시도 저를 초청해 주신 김흥규 아주대 중국정책연구소 소장의 감사드리며, 한중관계가 각국 국익을 최우선시 하지만 조금씩 양보하여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의 답을 얻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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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까지 와서 JC 의 정을 보여준 서울중랑JC Geun-ho Hyun 14년회장, 처음만났지만 좋은 말씀을 해 주신 박진 한국외국어대 석좌교수와 전효진 (주)오은씨엔아이 서울본부장 그리고 만찬장에서 만난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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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원제일교회의 6시 새벽예배를 드리고 간단히 식사를 한뒤 수원지역 신규 거래처공장과 인천지역 공장 등을 방문하는 출장길을 이어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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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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