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몸이 좋질 않아 감기약을 먹고 10시 반경 잠자리 들었더니 무려 5시간을 편히 자고 일어나 성경 말씀에 빠져봅니다. 잠시 YTN 을 털어보니 이 새벽에도 녹화겠지만 지금의 정치 상황에 대해 논의가 한참이고 해서 끄고 성경을 붙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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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부분을 읽는데 막 핸폰의 알람이 울리는 군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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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임에 갔다가 서강대학교 출신 감정평가사를 만났습니다. '동문들간에 쪽팔려서 동문회도 못할 지경이다' 는 말 이 외에도 많은 말씀을 하시기에 듣고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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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국정 농단의 사태와 국민들의 반응과 집회 모습을 보면서
국민들의 민주주의 행동의식 수준이 많이 올라갔단 생각에 기뻤고,
또 이번 사태로 그 동안의 여든 야든 언론이든 정치든 경제든 병폐들이 씻기어지고 제도적으로 이런 일이 두번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 보완이 이루어지길 기도드립니다.
이번 사태가 말세지말의 지말에 대한민국이 절대절명의 위기를 벗어나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바로 서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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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들도 비판만 하며 빠져 있을 것이 아니라, 자기의 에너지를 비판과 생산에 적당히 안분하는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되길 바래보며 이 글을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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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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