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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경제, 돈의 배반이 시작 된다' 의 내용 중에서...
작성자 (주)에스디지 (ip:)
  • 작성일 2017-02-21 10: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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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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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부터 읽기 시작한 '한국경제, 돈의 배반이 시작 된다',
1년 3독을 목표로 한 성경읽기에 더 시간을 투자하다보니 진도가 많이 나가진 못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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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동의 하는 부분이 있어 맛보기로 올려본다.
소제목은 '공급자에게 속고 있는 한국 소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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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유통업자가 제조업자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
'이것을 다음 주에 세일 할 테니 제조업자는 이 스케쥴에 맞춰서 공급하고 소비자들은 이 제품을 사세요' 식이다.
푸하하....
이러니 국민소득 3만불의 선진국 국민들이 생필품을 해외에서 사들이는 것이다.
일본은 '잃어버린 20년' 이란 기간 동안 완전하게는 아니지만 시장 상황이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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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기서 우리 나라 완제품의 유통시장에도 기회가 있다고 보며, 완제품을 만들기 위한 원료 공급 시장에서 아직도 (주)SDG 가 시장을 장악하고 충분히 이윤을 창출 할 부분이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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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료의 유통에서 새로운 시도를 추진하고 있다, 그래서 지난 주 무리하게 4일간 1,410KM를 직접 운전하며 전국 거래 공장을 방문한 것이고 결국 출장 중 디스크가 터지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렇게 편안히 병원에서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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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세계 오징어원료시장은 극히 부진한 조업으로 역사 이래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완제품 시장은 최악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kg당 단가로는 그래도 다른 어종에 비해 싸기에 수산물의 소비에서 대왕오징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
원료로 들어가는 제품은 해물경단, 진짭뽕을 비롯한 라면건더기 스프, 오징어땅콩 등 과자류, 문꼬치, 중국집 짬뽕, 오징어롱다리, 각종 진미오징어, 오징어 실채, 각종 식당의 식자재 등 다 열거하려면 1시간은 족히 걸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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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난 지난 주 공장들과 합의를 한 부분이 있다.
더 심해지는 원료 경쟁, 중간 제품 경쟁, 완제품 경쟁에서 작아지는 파이에서 경쟁력을 가지면 살아 남을 수 있고, 완제품 가격이 더 올라가면 제품이 시장에서 한번 외면받게 되고 한번 제품 목록에서 빠지면 공장은 시장을, 원료 공급자는 구매자 (공장)을 잃을 수 있다는 위기감을 일깨워 줬다. 그래서 내가 제시한 것은
"내가 일정 선 이상 원료값을 안올리고 오히려 시장 가격보다 3~5% 정도 원료 공급가격을 내릴 테니 당신들도 시장에 내는 제품의 가격을 올리지 말고 내려라. 만약 원료 가격이 낮게 공급되니 이윤의 폭을 높이는 기회로 삼는다면 (주)SDG 의 거래선 리스트에서 짤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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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이게 가능할까요??
결국 원료 공급가를 내리기 위해서는 내 마진을 줄이거나 페루, 칠레, 중국 등지에서 싸게 사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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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합니다....
ㅋㅋ
그 방법 중 하나만 가르쳐 주면 소비자가 원하는 신제품을 개발하는 것이지요, 좋은 예로 #승기랑똑순이랑 나머지는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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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생의 방법을 우리나라 내수시장에서 찾는다면,
이미 중국에 밀려 버린 수출 시장에 목 매달지 않아도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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