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의 남미 출장에 동행한 구사나기 류순 지음의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에 반응하지 않는 연습'이라는 책을 귀국 후 어제 새벽 사우나에서 읽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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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괴로움은 마음의 반응에서 시작 된다.
- 고민은 없애는 것이 아니라 사라져버리는 것이다.
- 인간의 일곱가지 욕구 : 생존욕, 수면욕, 식욕, 성욕, 나태욕, 감각욕, 인정욕구....
- 불교 즉 붓다의 가루침이란 올바른 이해에 따라 인간이 고뇌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정리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종교가 아닙니다. (47 쪽)
- 쓸데없는 펀단이 고민을 키운다.
- 자기는 훌륭하다, 옳다, 뛰어나다며 지나친 긍정하는 마음을 불교에서는 '만'이라 합니다. ( 게으를 만, 거만할 만)
- 인생의 발목을 잡는 요주의 리스트
첫째, '쾌락으로 흘러가는 마음'은 영상, 맛, 소리, 냄새 등 오감의 쾌락으로 흘러가는 마음입니다.
둘째, '분노'는 불쾌, 불만, 스트레스, 타인에 대한 악의 등 마음을 심란하게 만드는 감정입니다.
셋째, '무기력한 마음' 은 삶의 기운이 나지 않는 상태입니다.
넷째, '안절부절못하고 침착하지 못한 마음'은 잡념이나 망상이 가득하여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것입니다.
다섯째, '의심' 은 자신이나 타인, 장래의 일을 좋지 않은 상태쪽으로 생각하는 마음입니다.
- '이 책은 불교를 좀 더 나은 인생을 살기 위한 합리적인 방법 즉 견해나 사고방식으로 새롭게 해석합니다' (211쪽, 옮긴이 류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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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늘 새벽예배 후 사우나부터는 생일 때 이은미 대리가 선물한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라는 책으로 저의 마음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나를 더욱 단단히 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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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 Deo Glo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