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사우나에서 부산상공회의소 허용도 회장께서 '부산상공회의소 창림 130주년' 기념으로 회원사에 선물한 Dennis Hong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을 다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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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필리핀 선교를 가는 날 새벽 사우나에서 마칠 수 있었으나 다 읽고 그 감동이 남은 상황에서 이 글을 쓰기 위해서 남겨 두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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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로봇공학자 홍원서씨의 노력과 긍정의 마인드를 보면서 나도 Dennis의 아빠 엄마처럼 나의 아이들에게 더 많은 자유와 경험을 허락(??)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
사실 한국이라는 교육현실이 허락을 안하는 부분이 너무나 많다. 그리고 기존의 교육현실에 두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
2015년 범준이를 학교에서 자퇴시키고 교회의 예전스쿨로 옮길 때 고등학교 영어선생인 아내와 많이 싸웠고 끝장토론(??) 끝에 겨우 옮겼다. 그리고 나서도 많은 부분에서 다툼과 논쟁은 있었다.
지금 아들 준이가 '찬양사역자'로서 비젼을 갖고 자기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다. 물론 우리교회 예전스쿨을 졸업한 학생들 중에는 영문학과, 경영학과. 호텔경영학과 등 일반 학과로 진학한 학생들도 많다. 다만 그 교육의 현실이 영성, 인성, 지성으로 교육하기에 자기가 가고자 하는 길을 찾아 간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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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하고, 내가 좋아하고, 세상에 가치 있는 꿈을 꾸어라"는 Dennis 의 말이
꼭 내가 아들과 딸 그리고 다음세대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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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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