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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월 26일 새벽말씀 (분당우리교회,이찬수목사) : '전혀 생각지 못했던 수준까지...'
작성자 (주)에스디지 (ip:)
  • 작성일 2020-12-16 10: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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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새벽말씀 (분당우리교회, 이찬수목사) : 요한복음 4장 13~24절.
; '전혀 생각지 못했던 수준까지~'
예배는 설레임이 있어야 하고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그 예배가 기다려 지고 그 예배를 통해서 삶의 문제들을 직면하고 그 문제들이 해결되면서 삶의 활력이 회복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아무도 찾지 않는 낮 12시의 그 떼약볕의 시간에 사람들을 피해 물을 길으러 온 사마리아 여인에게 주님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물 같은 말씀으로 그 여인을 치유하시고 그 여인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영향력을 끼치게 합니다. 예배는 장소의 중요성이 아니라 우리의 직면한 문제들이 회복되고 그 회복을 자기만 맛보는 것이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4장 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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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놀라우신 주님.. 아들 준이에게 군생활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휴가를 마중하러 집에서 300km 떨어진 함평국군병원으로 가는 길... 한번에 가기엔 멀어서 어제 저녁 100km 달려와 진주 고향집에서 한번을 쉬어 가는데....
이 시간 주님은 예기치 못하게 이찬수목사님의 설교말씀을 36분간 들으며 또 다른 깨달음을 주십니다.
준이의 사고 소식을 들었을 때 주님은 제게 '새옹지마'라는 단어를 주셨고, 그제 저녁 준이가 '아빠~ 집에 가면 이제 매일 새벽예배를 아빠랑 같이 드릴께요' 라고 할 때,
"아~~ 단 40여일만의 군생활이었으나 주님은 놀랍게 역사하시는구나" 라는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말씀을 들으며 앞으로 찬양사역자로 살아 갈 범준이에게
'성도들에게 예배가 기다려지고 주님이 주시는 즐거움과 기쁨이 넘치게 하는 찬양사역자가 되도록 하여라' 라고 조언을 해 주시게 하십니다. 내가 늘 준이에게 말했듯이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없는 찬양은 쇼에 불과하다. 그러하기에 찬양으로 인도해야 할 너는 무엇보다도 말씀을 많이 읽어서 성령님이 인도하시게 해야 한다.' 는 것을 다시금 강조하게 하시네요.
범준이가 만든 찬양곡을 많은 이들이 은혜롭게 주님께 찬양올려드리는 그 정면을 상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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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어머니가 섬기시는 금곡교회에서 새벽예배를 드리고 출발하여 남은 200km를 가려 했는데, 그러면 사실 처음이자 마지막 유가의 나오는 시간 8시 반에 맞추기가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했는데, 이렇게 말씀을 정리하고 쉬엄쉬엄(??) 갈 수 있게 허락하시는 주님...
역시 아빠 하나님은 멋쟁이..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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