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새벽말씀 묵상 (연제로교회 안병직 안수집사) : 다니엘 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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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But ever if he does not)의 신앙을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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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다보면 많은 일들 특히 자기의 일들을 위해 기도를 드릴 때가 많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기복신앙' 이니 '여타 종교와 다를 것이 무엇인가?' 라며 우리 기독교를 폄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분은 참신이신 유일하신 하나님이고 우리는 자기 개인의 것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갖고 그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 공공의 신앙 또한 중시한다는 것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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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남미와 업무를 보면서 다니엘서 1장부터 8장까지 읽었는데, 3장 18절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라고 당당히 말하는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보면서 묵상을 해 보았습니다. 66권의 성경 말씀에서 간간히 나오는 '그리 아니하실자라도~'의 문구와는 다름을 발견하고 이 말씀으로 또 다짐을 해 봅니다.
찬송가에도 나오는 '그리 아니하실자라도'의 주어는 주님,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하지만 본문의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의 주어는 바로 다니엘의 세친구입니다. 느부갓네살왕이 만든 금신상에 '모든 이들은 엎드려 절하라는 명령을 따르지 아니할 지라도' 라는 말입니다. 저도 다니엘의 세 친구처럼 세상의 것에 굴하지 않고 꿋꿋히 주님을 향한 마음을 지켜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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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까지 읽으며 다니엘의 꿈 해석을 보면 그 말을 듣는 느부갓네살왕이나 벨사살왕이나 다이오왕에게 여호와의 뜻을 전할 때 상대방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하고 높여줘서 기분을 나쁘게 하지 않는 베려를 봅니다. 그러한 베려를 우리는 훗날 예수님에게서 배웁니다. 그 배려가 있었기에 '사자굴에 던져진 다니엘' 을 생각하며 '왕이 궁에 돌아가서는 밤이 새도록 금식하고 그 앞에 오락을 기치고 잠자기를 마다하니라' (다니엘 6장 18절)는 다리오왕의 모습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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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예수님의 배려와 긍휼을 배워서 실천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삶은 그 자체가 그들에게는 복음 Good News를 전하는 전도지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부족할 지라도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 사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사하소서 그리하시면 왕의 평안함이 혹시 장구하리이다'라고 기도해 준 느부갓네살왕을 향한 다니엘의 말처럼, 우리의 이러한 삶이 '역전의 하나님' 의 마음을 기쁘게 하여서 코로나19와 온갖 세상의 험난한 상황에서도 주님을 향한 마음을 품고 담대히 나아가는 우리에게 5권의 축복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에 부족함이 없는 삶을 허락해 주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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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런닝머신을 달리며 간간히 들어오는 whatsapp 으로 업무를 보고, 기독교TV를 통해서 말씀을 들으렵니다. 그야 말로 한번에 세가지를 하는 것이지요.
그 후에 새벽사우나를 가서 독서를 하며 땀을 빼고 실외 골프연습장으로 가서 70미터 이내 어프로치를 연습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집으로 와서는 맛난 아침밥을 조용한 집에서 혼자 먹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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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에 함께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아시지요? 제 마음속에 일들을??
특히 월요일 ?????에서 좋은 회의 결과가 통보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하여서 주님의 기업 #고엘푸드 와 (주)SDG 가 더욱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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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 Deo Glo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