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찬양게시판

게시판 상세
제목 1월 29일 새벽말씀 (김미희목사) : 형제들아 ~~ 나의 자녀들아~~`'
작성자 (주)에스디지 (ip:)
  • 작성일 2021-04-02 12:11:56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39
평점 0점

1월 29일 새벽말씀 (김미희목사) : 갈라디아서 4장 12~20절.
; '형제들아~~ 나의 자녀들아~~`
사도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을 진정으로 사랑했고 마치 자신이 낳은 자녀같이 대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가르친 것에서 벗어나 다시금 율법의 습성들로 돌아가는 갈라디아교인들을 보면서 진정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들에게 권면을 합니다. 어떤 전도를 하고 함께 동화 되어 갈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과 같은 눈높이의 수준으로 되어 함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바울을 영접한 갈라디아 교인들은 '너희의 눈이라도 빼어 나에게 주었으니라' (15절) 함에서 보듯이 믿음의 아버지 되시는 바울을 참아버지처럼 섬기고 있었습니다. 목회자에게 중요한 것은 예수그리스도께서 그 목회자를 통해서 말씀하시는지, 그 목회장의 평상의 삶이 예수님의 향기가 나오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목회자의 작은 허물이 있을 지라도 그것을 주님께서 고쳐 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시기를 원하시며 간절히 주님께 기도드리는 것입니다.
아이를 낳는 '해산'에는 첫째,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와 둘째, 죽을 것을 각오하고 나아가는 의미가 있습니다. 주님이 맡긴 양들을 먹이고 가르치는 목회자의 마음이 '해산'의 고통이 이겨낸 어머니의 마음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는 참 어버이로 여기고 중보기도하며 따라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기쁨과 사랑이 충만한 교회가 되길 기도드립시다.
.
.
어제 우리 교회를 떠나 다른교회를 섬기시는 분과 얘기를 오랜 만에 만나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습니다. 삶에 대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던 중 목회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시더군요. 그분의 말씀을 들으며, 많은 분들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교회를 다니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를 보고 교회를 다니는 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목회자분들도 가정이 있고 우리와 같은 인간이기에 실수를 할 수도 있고 부족한 부분이 보일 수도 있지요. 그리고 자기의 의견과 다른 방향으로 목회를 하실 수도 있지요. 하지만 우리는 그 부분들이 보일 때 더욱 성경 말씀에 충실하고 그 목회자분을 주님께서 좋은 방향으로 고쳐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려야 합니다.
.
요즘 한홍목사님 지음의 '거인들의 발자국' 을 읽고 있는데, 며칠전 읽은 내용에서 '어떤 미국의 대형교회 목사님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지근에서 보좌를 한 적이 있는데 진짜로 인간적인 정이 안가는 일들과 말을 하더라' 고 고백하더군요. 그런데 '그 분이 교회를 바로 세우고 다른 목사들을 세우고 나아감에 서로 협의하고 그들에게 위임하고 의논하여 나아가기에 그곳의 부교역자들은 전혀 불만이 없다고 하며 그 교회는 아주 성장을 한다' 고 하더군요.
.
어제 제가 '섬김의 리더십'을 얘기 했었는데, 몽골로 간 그 선교사처럼, 다른 이들을 섬김으로 나아가면 그 삶에서 바로 선교가 되어지는 것이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역사하여 주시고 좋은 길로 인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분은 '내 때가 아니라도 뒤에 다른 선교사가 왔을 때 주님께서 내가 도운 몽골인들의 마음을 붙잡고 믿음의 자녀가 되는 역사를 이루실 줄 믿고 나아간다' 고 하시더군요.
.
오늘은 가족들에게 긴 편지글도 단톡방에 남기고 말씀 정리도 길었네요. 오늘 새벽 하나님께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하시고 또 이렇게 글로 남기게 하시네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부산 영하 4도.. 건강 챙기세요....
.
Soli Deo Gloria~~~~♡♡♡♡♡♡

첨부파일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