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식품 신사장과 머리를 함께 식히려 강원도로 올라가는 길에 난생처음 들린 외동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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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말만 믿고 원료시장에 몇억을 베팅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사람~~.
작년에도 그 베팅은 성공을 거두었고 올해도 이미....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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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2개월전에 오르기 전의 가격으로 12월까지 사용 할 원료를 넘겨 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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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림현상이 역시나 발생 했다.
완제품시장의 쇼트가 발생했고 그것이 신사장의 주거래처에 쏠림현상으로 찾아왔고 결국은 신사장에게 주문으로 쏠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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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화가 왔다.
'사장님, 지금 가지고 계신 원료 현재 가격으로 드릴 테니 더 주시면 안될까요?'
단호하게,
'미안하지만 안됩니다'라고 했다. 그리고
'물론 나의 기존 거래처들에게도 주어야 하지만 지금 주는 것은 신사장에게도 도움이 안됩니다. 내가 가지고 있다가 진짜 신사장에게 더 힘이 될 때 드리겠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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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장삿꾼이 아니고 사업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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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회가 10년 사업하면 2~3차례 온다.
난 이런 상황에서 장사를 하지 얺고 사업을 하리라...
'상호이익실현' 이라는 사훈에 맞게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아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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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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